R.W. 서던(지음), 이길상(옮김),<중세교회사>, 크리스찬다이제스트, 2006(중쇄)

1. 저술목적
  - 중세 교회의 종교 조직들과 사회 환경의 상호관계의 파악 
  - "중세의 제도들이 살아남아 있는 이유 중 한가지는 모체가 된 사회 형태와 훌륭하게 융합하기 때문이다. 교회와 사회는 하나이며, 
    둘 중 하나가 변화를 겪으면 다른 하나가 반드시 변화를 겪게 마련이다. 이것이 세속사든 교회사든 중세라는 유럽사의 큰 부분을 
    이해하는 실마리이다."(13쪽)

2. 시대구분
 1) 중세초기 700년-1050년
  - 12세기 이전 중세는 '베네딕투수 시대'로 베네딕투스회의 수도횡칙이 유일한 종교적 이상
 2) 성장의 시기 1050년경-1300년경
  - 교황의 세속적 영향력 증가,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가 발전하며 서유럽이 주도권을 갖추던 시기 
  - 성직자들이 지적우월성을 갖고 교회의 계급 조직이 규모와 영향력에서 막강해지던 시기 
 3) 불안의 시기 1300년경 - 1550년경 
  - 도시인구가 증가하고 새로운 종교 운동이 나타나는 변화의 시대 

3. 교황제
 - 중세초기는 '성 배드로의 대리자'로서의 권위
 - 성장의 시기, 특히 12세기 중엽부터 '그리스도의 대리자'라 지칭되기 시작 
 - 특히 '교황청이 가장 보편적인 법원의 역할'을 하기 시작하면서 크게 발전하기 시작 
 - 면벌부의 남발과 국제 정치에서의 중재자로서의 역할 쇠퇴, 성직록 쟁탈전(서임권 투쟁)의 영향으로 지도력 감퇴 

4. 주교와 대주교
 - 중세 라틴교회의 주교와 대주교는 약 500명으로 귀족이거나 능력이 탁월했던 일종의 지방 행정 책임자
 - 중세 성기를 지나면서 교화의 신하로 전락

5. 수도회들 
 1) 베네딕투스회 
   - 서방 최초의 대수도회, 12세기 중반까지 최고의 종교 생활 방식이자 천국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로 인정 
   - 순종의 실천이 핵심요소이며, '대리고행제도'를 통해 크게 성장 
   - 주요 역할은 정부사업에 협력, 전쟁시 병력과 영적인 지원의 제공, 유산없는 귀족들의 삶을 보장, 영원한 구원의 소망의 성취 등
 2) 새로운 수도회들
  - 아우구스티누스 참사 수도회와 시토 수도회
  - 전자는 주변 사회를 섬기는 검소와 봉사를 모토로 13세기에 널리 확산 --> 도미니쿠스 수도회와 유사
  - 후자는 사회로부터 도피하여 그리스도를 닮는 일을 강조, --> 프란치스코회가 영적인 후계자 
 3) 탁발수도회들
 - 13세기 대도시와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성장
 - 도미니쿠스회는 사도적 생활과 단순성으로 무장된 설교를 통해 이단들과 투쟁이 특징 
 - 탁발수도회의 등장과 함께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과 형이상학이 모두 신학에 흡수되었고 토마스 아퀴나스에서 집대성 
 - "그러므로 1250-1350년에 중세 신학계에 나오는 모든 위대한 이름들이 다 탁발수사들의 이름이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321쪽)
- 도미니쿠스회 : 알베르트 마그누스, 토마스 아퀴나스, 에크하르트
- 프란치스코회 : 보나벤투라, 둔스 스코투스, 오컴의 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