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러미 시프먼(지음), 임선근(옮김),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포노, 2011(2쇄)

클래식 입문을 위해 간략한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 해설이 담긴 시리즈. 같은 작가가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에 대한 책을 썼다. 베토벤은 예전에 한번 읽어보았고 차이코프스키도 사서 읽어야겠다. 

모차르트는클래식 음악 전체에서 큰 업적을 남겼지만 그 중에서도 협주곡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관련 부분을 옮겨둔다. 

"모차르트의 유산 중에서 협주곡만큼 신기원을 이룬 분야는 없다. 오페라나 교향곡조차도 협주곡만큼은 아니다. 교향곡과 현악 4중주 분야에서는 하이든이 모차르트만큼 기여했다. 오페라 분야에는 모차르트보다 겨우 네 해 앞서 세상을 떠난 글루크라는 위해단 개혁가가 있었다. 협주곡으로 말하자면 모차르트밖에 없다. 그러므로 그의 작품 전체 개괄에서는 협주곡 부문이 가장 상찬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베토벤에게 소나타가, 바흐에게 푸가가 그러하듯이, 모차르트에게는 협주곡이 그의 전 생애에 걸친 일종의 창작 일기이다."(13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