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지음), <번역가 되는 법>, 유유, 2018

"이제 앞에서 제가 왜 번역가에게 중요한 능력은 외국어 실력이 아니라 모국어 감각이라고 말했는지 설명이 됐다고 봅니다. 저는 모국어 감각이 단지 언어적인 것만이 아나리 언어 사용에서 언중의 전반적인 문화 취향까지 고려하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이 능력은 언어 사용의 주체가 한 사회의 문화 장 안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 정해진 문화적 커리큘럼과 시대적 이념을 소화해 아비투스를 내면에 각인하지 않으면 얻어 낼 수 없습니다. 과연 이중 언어 사용자나 외국어를 오래 공부한 외국인이 이런 모국어 감각을 체득할 수 있을까요? 저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 번역가의 능력)

"앞에서 저는 반역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국어 실력이 아니라 모국어 감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국어 감각은 번역문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될 때 흔히 문장력이라고 불리며 이것이야말로 그 근본 자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전문가의 소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이 문장력을 이루는 세 요소를 어휘력, 리듬감, 문체라고 봅니다."

"번역가는 번역가가 되겠다고 결심하기 이전에 프로그램되지 않은 학습과 글쓰기의 오랜 과정을 무의식적으로 수료한 사람입니다." (4. 번역가가 되려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