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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글을 남기실지 ..
by 여형사 at 12/08 책에 대해서 코멘트 하시.. by 이은혜 at 12/07 저 같은 경우는 이마미치.. by 여형사 at 12/04 저 역시 신곡 읽겠다고 덤.. by 신곡읽는중 at 12/04 정통(?) 역사책도 재.. by 여형사 at 11/24 과거에 대한 이런저런 .. by leopord at 11/23 싱글 후딱 깨고 멀티만 하.. by 여형사 at 11/23 소화불량님처럼 승부근성.. by 여형사 at 11/23 멀티플레이 꼭 하시기 .. by 심도 at 11/23 처음엔 2차 대전 다룬 책.. by 소화불량 at 11/23 |
오늘자 YTN 노조원 해직 기사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0810071041165746 1. 내가 아주 잠시 머물렀던 직장에서 구본홍씨는 경영본부장 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었다. 경영 본부장이라고 하면 그 회사의 재무, 인사, 회계, 경영 기획 등 기본적인 인프라를 담당하는 임원이다. 신입사원 교육기간중에 각 부문별 본부장들이 와서 자기 본부의 일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구본홍씨도 오게됐다. 그런데 왠걸? 경영 본부 이야기는 1분도 하지않고, 자기가 기자였던 시절의 이야기만 두시간 동안 주구장창 지껄여댔다. 절반 이상은 자랑으로 삼풍 백화점 무너졌을 때 자신이 얼마나 용감했는지 무슨 무슨 특종을 했었는지 확인도 안된 사실을 늘어놓았다. 나는 그 회사의 경영 부문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가뜩이나 언론사의 경영 부문이라서 솔직히 남한테 이야기하기 챙피했는데 기자출신의 경영본부장이 한다는 이야기가 자기 기자시절의 자랑뿐이라니.. 내가 그 회사를 그만둔 이유의 10%쯤은 설명이 될 것이다. 2. 오늘 YTN에 낙하산 사장으로 온것을 반대하는 기자들을 대규모로 해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명박의 언론 장악 음모에 대한 거대한 그림도 그림이려니와 구본홍이라는 개인에 대한 씁쓸한 기억이 겹쳐서 영 기분이 드럽다. 뭐는 뭐끼리 모인다는 말이 딱 맞으려나? 그런 인간이니 이명박 언론 특보를 했을 거고.. 그리고 자랑스럽게 낙하산 사장으로 내려왔겠지.. 어떻게 후보자 시절의 대통령 언론 특보가 대형 언론사 사장으로 올 수 있는지 상상도 안된다. 노무현이 그랬으면 어땠을까? 개같은 조중동 새끼들. 이 사건과 관련된 조선일보의 대응은 인터넷 판에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억지도 YTN을 검색해보니 YTN 인사위원회는 6일 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6명의 노조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해임을 통보했다. YTN은 이날 해임을 포함해 정직 6명과 감봉 8명, 경고 13명 등 모두 33명에 대한 징계결과를 통보했다. YTN 노조는 지난 7월 부임한 구본홍 신임 사장에 대해 '낙하산 사장'을 주장하며 반대 운동을 벌여왔다. 이 과정에서 생방송 도중에 노조원들의 스튜디오 시위 장면이 노출되는 등 방송사고까지 발생했다. 사측도 노조원 집행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등 노사 대결 양상을 보여왔다. YTN 노조는 이날 밤 늦게까지 긴급총회를 열어 파업을 포함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뭐 이건 너무하지 않나? 시위 장면 노출이 방송사고 였다는 걸 응근슬쩍 끼워넣으면서 정작 이번 사건이 전두환 언론 통폐합 이후 거의 30년 만의 언론사 대규모 해직사태라는 사실을 감추고 있다. 뭐 조폭들도 동업자 의식이라는 게 있을 텐데 조선일보 새끼들은 그런것도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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