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는 CEO, 이명옥 잡담


1. 아는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그림 자체를 보는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소개로는
    천천히 그림 읽기 같은 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은 세계의 명화들을 소개하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상상력 혹은 창조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2. 나는 이 책이 약간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그냥 그림에 대한 충실한 소개만 해주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억지스럽게 '상상력' 쪽으로 환원시키려는 의도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상상력 혹은 창의력 같은 쪽은 원전을 잘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게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약간 고등학교 때 보던 '명작해설'의 느낌이랄까?

3. 소개된 그림 중에는 신윤복에 대한 해설과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이 가장 인상깊었다. 
    구글에서 퍼온 이미지인데, 멋지지 않은가? ^^ 여백의 미에 대한 교본같은 그림이라고 한다. 
    제목은 '바닷가의 승려'
   Monk by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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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형사 : 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강명관 2008-05-26 09:49:11 #

    ... 그림 읽는 CEO</a>에서 읽은 신윤복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라서 읽어봤다. 신윤복의 그림책인 혜원전신첩에 실린 30편의 그림과 그에 따른 조선의 풍속에 대한 이야기. 2. 물론 재밌다. 그것도 특정 부분에서는 (19금;;) 아주 재밌다. 화가들이 작은 미소하나 손짓하나로 많은 것을 보여주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여러 그림이 있었지만 이 그림도 압권이다. 그림 자체가 아주 예쁘고 하나 걸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