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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습니다. 스파르타 ..
by 여형사 at 01/05 300명이라는 건 '스파르타.. by 9625 at 01/05 ㅎㅎ by 여형사 at 01/04 강유원 박사의 강의를 .. by 여형사 at 01/04 저는 아킬레우스가 훌륭.. by 9625 at 01/04 "저자와 같은 실무자들은.. by Gomting at 01/01 1. 다시 글을 남기실지 .. by 여형사 at 12/08 책에 대해서 코멘트 하시.. by 이은혜 at 12/07 저 같은 경우는 이마미치.. by 여형사 at 12/04 저 역시 신곡 읽겠다고 덤.. by 신곡읽는중 at 12/04 |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 구원되어 있습니다. 자기가 본래 부처입니다. 자기는 항상 행복과 영광에 넘쳐 있습니다. 극락과 천당은 꿈속의 잠꼬대입니다.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하고 무한합니다. 설사 허공이 무너지고 땅이 없어져도 자기는 항상 변함이 없습니다. 유형, 무형할 것 없이 우주의 삼라만상이 모두 자기입니다. (중략) 부처님은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본래 구원되어 있음을 가르쳐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크나 큰 진리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다 함께 길이길이 축복합시다. 성철 스님 부처님 오신날 법어, 1982년. 1. 이 책은 성철 스님의 상좌로 20여년 세월을 보낸 원택 스님이 지은 성철 스님의 말씀과 행적을 정리한 인물 평전이다. 2. 예전에 한번 읽은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꺼내 읽어 보았다. 읽을 수록 새로운 느낌이 든다. 3. 책 읽는 내내 니체의 말과 자꾸 겹쳐졌는데 이를테면, " 인간은 목적지가 아니라 다리라는 점에서 위대합니다. 인간은 건너가는 존재이며 동시에 내려가는 존재라는 점에서 사랑스럽습니다." (니체,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와 같은 구절은 니체와 성철스님이 결국 같은 생각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 4. 특히나 니체가 만성적인 두통에 시달렸다고 하는데 성철 스님이 항상 경계하신 것이 '상기병'이라는 선승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두통이었다고 한다. 불가에서는 너무 참선에 몰입하여 나타나는 두통(상기병)을 예방하기 위해 기를 아래로 내려보내는 체조를 꾸준히 한다고 하는데, 니체는 그런 것도 없이 성철 스님 같은 생각(?)을 혼자서 해 댔으니 머리가 안 아플리 없었다는 생각을 혼자서 했다 ^^; 5. 또 재밌는 것 하나. 선승들이 화두를 하나 생각하면 앉으나 서나 언제 어디서나 그 화두가 생각을 가득 채워야 한다고 하는데, 이를 선의 첫번째 경지인 동정일여 라고 한다. (한문은 약간 귀찮;;) 동정일여를 지나 잠 자는 상태에서도 화두가 떠나지 않는 몽중일여를 지나야 비로소 도를 깨칠 기본이 된 상태라고 한다. 우리도 이런 경험 있지 않나? 대표적으로 연예할 때 말이다. 연예 초창기에는 공부를 해도, 밥을 먹어도, 잠들기 직전이나 심지어 꿈속에서도 그 사람 생각이 나니 말이다. 최소한 진리에 대하여 그 정도 자세는 되어 있어야 뭘 깨닫을 수 있는 준비가 된다는 말은, 요즘 뭐 하나에도 열정이 없는 나에게 큰 반성이 된다. 덧. 나중에 한번 읽어보려고 성철 스님의 책들 중 희망 도서목록을 정리해둔다. 1. 자기를 바로 봅시다(개정판), 2003, 장경각 2. 백일법문(상,하), 1992, 장경각 3. 육조단경-돈황본, 2001, 장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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