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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습니다. 스파르타 ..
by 여형사 at 01/05 300명이라는 건 '스파르타.. by 9625 at 01/05 ㅎㅎ by 여형사 at 01/04 강유원 박사의 강의를 .. by 여형사 at 01/04 저는 아킬레우스가 훌륭.. by 9625 at 01/04 "저자와 같은 실무자들은.. by Gomting at 01/01 1. 다시 글을 남기실지 .. by 여형사 at 12/08 책에 대해서 코멘트 하시.. by 이은혜 at 12/07 저 같은 경우는 이마미치.. by 여형사 at 12/04 저 역시 신곡 읽겠다고 덤.. by 신곡읽는중 at 12/04 |
![]() 내가 처음 요한복음강해를 접한 것은 현재 남포교회 담임목사이신 박영선 목사님의 요한복음강해 1~3권 이었다. 고등학생 이었던 나는 신자들이 흔히 말하는 구원의 확신이 없었고, (나는 외부적으로만 보자면 제발로 교회 찾아간 사람이었고, 부끄럼을 잘 타는 성격탓에 한 교회를 계속 다니지 못했으므로 체계적인 학습을 받지도 못하였다) 내가 예수를 믿는 것인지.. 구원을 받은 것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박영선 목사님의 요한복음강해는 나에게 빛과 같은 선명한 확신을 주었으니, 그것은 요한복음 1장 12~13절 말씀이었다. "그러나 그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 곧 그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 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 1:12~13) 말하자면 예수의 이름을 믿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나 뜻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계획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니 내가 예수께서 나를 포함한 인류의 구원자 임을 믿는 것에 추호의 의심도 들지 않게 된 것이다. (바꿔말하면 예수 믿는 것을 내 마음대로 포기할 수도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무튼, 최근 도올 김용옥 선생의 한국 교회 비판 (기독교 비판이 아닌 교회 비판이다)에 대한 기사도 많이 나오고 하여 관심있어 읽어보게 되었다. 책은 한마디로 매우 훌륭하다. 도올 선생 특유의 '자기 잘난척' (...)만 좀 참아줄 수 있다면 (많이는 아니고 약간만 참아도 된다..) 특유의 동서양을 넘나는 해석으로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고, 요한복음의 새로운 해석을 읽을 수 있다. 사실 새롭다고 쓰긴 했으나 내가 요한복음에 정통한 학자인것도 아니어서 정말 새로운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예를 들어 예수가 마태복음의 주장과는 다르게 다윗의 후손이 아니라거나 인간의 원죄를 주장한 것은 예수가 아닌 사도 바울이라거나 요한복음에 깔린 (다른 복음서와는 다르게) 플라톤 철학적인 배경 등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이번 기회에 인간 도올 김용옥 선생에 대해서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논어 강좌를 재미있게 보기는 하였으나 그냥 좀 박식한 동양철학자 정도로 생각하였는데, 알고보니 모태신앙을 갖고 있기도 하고 한국신학대학을 다니기도한 크리스챤 이었다. 아무튼 책 뒤에 소개되어 있는 엄청난 양의 참고도서가 놀랍기도 하고, '개구라꾼' 등의 화끈한(...) 용어도 난무하는 유쾌하고도 내용이 있고 그러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이었다. 성경과 관련된 포스트이니 만큼(...) 성경 구절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ps. 교회 안 다닌지 넘 오래 됐는데..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에 남포교회 있던데.. 그쪽으로 이사가면(-.-;) 그 교회를 다니고 싶어진다.. "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20장 31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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