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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습니다. 스파르타 ..
by 여형사 at 01/05 300명이라는 건 '스파르타.. by 9625 at 01/05 ㅎㅎ by 여형사 at 01/04 강유원 박사의 강의를 .. by 여형사 at 01/04 저는 아킬레우스가 훌륭.. by 9625 at 01/04 "저자와 같은 실무자들은.. by Gomting at 01/01 1. 다시 글을 남기실지 .. by 여형사 at 12/08 책에 대해서 코멘트 하시.. by 이은혜 at 12/07 저 같은 경우는 이마미치.. by 여형사 at 12/04 저 역시 신곡 읽겠다고 덤.. by 신곡읽는중 at 12/04 |
![]() 무협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치고 (심지어는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영웅문'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도 아주 어렸을 때 영웅문을 두권정도 읽었던 것 같은데 (큰집에서 명절에 잠깐 읽은 책이라 초반부만 봤던 것 같다) 영웅문 1~3부의 원래 이름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이다. '영웅문'을 다시 번역해서 원래의 이름으로 다시 내놓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읽어보았다. 신필이라고 까지 불려지는 김용 선생의 작품이니 물 흐르듯 유려한 문체나 팽팽한 상황전개, 거대한 스케일을 촘촘히 이어가는 솜씨는 역시 훌륭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단 번역체의 어색함(원래도 그런것인가?...)이 가끔씩 눈에 걸린점도 있으려니와 내가 무협소설을 먼저 접한 것이 좌백님의 소위 '신무협'이다보니 가타부타 아무 설명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정통 무협소설이 신기하게도(!) 재미있게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우연이 소설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데다가 일부러 장수를 늘이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만큼 길가다가 만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도(...) 이 소설에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릴적에 삼국지를 처음 접할때 감동을 느꼈지만 삼국지에 대한 각종 패러디와 변형, 그리고 소위 역사적 진실을 알아버린 지금에서 다시 보면 그 때만한 감동을 못 느끼는 것 처럼, 현대적 의미의 무협소설을 먼저 읽고 난후 정통 무협 소설이 생각만큼 재미 없다는 점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책임에는 분명하며, 남제, 북개, 동사, 서독이라는 무렵의 기본공식(?)을 알고 싶은 분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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